'학교에서도 ESG 경영' 강원교육청, 급식실에 튀김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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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춘천 신북읍 한샘고등학교 조리 급식실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 로봇 시연회'를 열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에 기증받은 튀김 로봇이 어려운 환경에서 근로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진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강원 교육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환경 개선 및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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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춘천 신북읍 한샘고등학교 조리 급식실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 로봇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도의회 교육위원단, 박재경 학비노조 강원지부장, 정유정 교육공무직노조 강원지부장, 이정숙 도 영양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977로보틱스가 기증한 이 튀김 로봇은 학교 급식 현장에 특화된 첨단 협동 기기다.
도 교육청은 조리 보조로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념에 부합하며 무엇보다 급식종사자의 유증기 흡입, 근골격계 질환, 화상 사고를 예방해 근무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에 기증받은 튀김 로봇이 어려운 환경에서 근로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진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강원 교육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환경 개선 및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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