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신한은행과 '청년 학자금 부담 경감' 맞손

대구=황재윤 기자 2024. 4.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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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이 신한은행과 '청년 학자금 부담 경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출시하고, 신용 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하는 등 청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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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이 '청년 학자금 부담 경감'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이 신한은행과 '청년 학자금 부담 경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 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을 위한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 등에 상호협력 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출시하고, 신용 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하는 등 청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학자금 상환부담 경감과 신용회복에 도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따뜻한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은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은행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청년들이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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