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영수회담 합의문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9일) 영수회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제1야당인 이재명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시급한 과제이며 윤 대통령이 정책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9일) 영수회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제1야당인 이재명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의 합의문은 없다"면서도 "합의에 이르진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시급한 과제이며 윤 대통령이 정책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이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다"며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또 여당 지도체제가 들어서면 3자 회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형식이든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영수회담에서 이 대표는 "채 해병 특검법이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해선 "이번 기회에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족 등 주변 인사들의 여러 의혹들도 정리하고 넘어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선 "민간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나서는 것이 원칙"이라며 "민주당이 제안한 긴급 민생 회복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좋은 말씀 감사하고, 또 평소에 우리 이 대표와 민주당에서 강조해 오던 얘기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
이날 영수회담은 지난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이뤄진 첫 만남입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이드 브레이크 안 채웠나"..경사로 정차한 차량에 깔린 운전자 숨져
- 84살 노신부가 목판에 새긴 청년의 유서.. '600년 팽나무' 옆에 서다
- "지금 굿 안하면 큰일난다"..3천만 원 받아낸 무당 '집유'
- '600년 팽나무' 문화제, '길 위의 신부' 서각 선보여
-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에서 트럭 화재.. 차량 전소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실시
- 남원시의회 "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 통과 촉구"
- 3ha 이하 자투리 농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
- 전국 귀농 1위 경북.. 전북은 5번째 머물러
- 자활생산품 활성화 위한 순회장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