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사집단행동 비상진료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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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의사 집단행동 상황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초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해 상황실을 운영 중인 충북도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 의료원에 100병상 이상 확장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의사 8명, 간호사 53명 등 의료진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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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의사 집단행동 상황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초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해 상황실을 운영 중인 충북도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 의료원에 100병상 이상 확장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의사 8명, 간호사 53명 등 의료진도 보강했다.
또 전공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대병원에 10명의 공보의를 지원한 데 이어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 인력 부문 지원과 장비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실시간 환자 분류와 이송병원 등을 자동 선정하는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참여기관을 44곳에서 50곳 이상으로 확대해 환자 쏠림을 방지하는 한편 집단 휴지진 상황에 대비한 공공진료기관 진료시간 연장과 순회 진료, 비대면 진료 활성화 등도 보다 세밀하게 정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훨씬 장기화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관련 대책을 세밀하게 정비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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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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