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회 추경 7015억원 편성…민생경제 회복 등 중점

강정태 기자 2024. 4. 29.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701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일자리 확대 및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701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일자리 확대 및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 고금리 대응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 이차보전금 지원에 각각 239억원과 21억원, 도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38억원,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115억원,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28억원을 편성했다.

또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93억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17억원, 양산 도시철도 건설 34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국비 변동분 및 도비 부담분 반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 사업에 초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집행해 도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14일부터 열리는 제413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같은달 24일 최종 확정된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