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차 KLPGA 'K-랭킹' 급등 골프단은 '동부건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동부건설이 'K랭킹' 2024년 17주차 '랭킹 급등' 골프단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오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표한 K랭킹에서는 동부건설이 81개의 계단을 뛰어오르며 상승폭 1위를, 교촌치킨(+80)과 대보(+56)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동부건설에서는 윤민아가 랭킹 81계단을 뛰어오르며 전주 197위에서 116위로 랭킹 급등을 이끌었다. 랭킹포인트는 0.1094점이다.

윤민아는 2024 크리스FNC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이어 동부건설에서는 탑랭커 김수지가 6위(+1)로 한 게단 뛰어올랐으며, 장수연(68위, +2)이 함께 랭킹을 끌어올렸다.

한편 박주영(14위, -)은 랭킹을 유지했으며, 지한솔(37위, -3)은 랭킹이 소폭 하락했다.

교촌치킨은 80위의 랭킹을 끌어올렸다.

탑랭커 신미진(171위, -3)과 안채원(660위, -4)의 랭킹이 하락했으나, 박사과(470위)가 87계단을 뛰어오르며 하락폭을 만회, 랭킹 급등을 이끌었다.

박사과는 KLPGA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2024 3차전에서 2언더파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대보는 56계단을 뛰어올랐다.

탑랭커 최예림은 24위로 4계단 내려앉았으며, 128위의 양효진 또한 1계단 내려앉았다. 그러나 고은혜(267위, +61)의 상승폭이 이를 상쇄했다.

고은혜는 2024 크리스FNC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오버파 공동 59위를 기록했다.

한편, 30계단을 내려앉은 CJ는 선수 5인의 전원 랭킹 하락으로 '최다 랭킹 하락' 골프단이 됐다.

탑랭커 홍정민(20위, -3),을 비롯해 리 슈잉(84위, -4), 임지유(163위, -8), 조이안(164위, -2), 이다빈(393위, -13) 등 모든 선수가 소폭 랭킹 하락을 겪었다.

 

사진=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