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서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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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선잠박물관이 2024년 기획특별전시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전(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선잠제는 고려시대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승하기 위해 1993년부터 재현해 올해 28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시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전'에서는 선잠제에 사용했던 제기 60여 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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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선잠박물관이 2024년 기획특별전시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전(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30일부터 9월1일까지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기리고 누에 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다.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선잠제는 고려시대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승하기 위해 1993년부터 재현해 올해 28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내달 11일 개최하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한다.
특별전시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전’에서는 선잠제에 사용했던 제기 60여 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특별전과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잠제에 쓰인 제기에 등장하는 동물을 쿠키로 만들어 보는 ‘어린이날 선잠놀이터-제기 동물 쿠기’ 프로그램은 내달 4일 진행될 예정이다.
문예빈 인턴기자 mu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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