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FC, 창단 후 '첫 승'… 목 말랐던 '승리'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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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위 세종 FC 상대로 3대1 완승, 오는 5월 3일 거제 FC 상대 홈경기 연승 의지 다져━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 FC)이 창단 첫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리그 전적 1승 1무 4패를 기록한 남양주 FC는 중위권 도약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오는 5월 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홈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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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FC는 지난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4 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3위 세종 FC를 상대로 3 대 1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전적 1승 1무 4패를 기록한 남양주 FC는 중위권 도약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오는 5월 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홈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 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 FC 첫 골의 주인공은 전천후 공격수 11번 이새한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6분 추가시간,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상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상대팀의 골 망을 갈라 스코어 1:1 균형을 이뤘다.
두 번째 골은 후반 48분 공격수 9번 유주안이 터뜨렸다. 상대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이새한이 낮게 깔아준 볼을 신상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이때 문전 쇄도하던 유주안이 침착하게 차 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쐐기골의 주인공은 남양주 FC의 심장 백넘버 10번 이종열이었다. 2:1로 앞서가던 후반 83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하던 신상휘 선수가 상대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종열 선수의 침착한 페널티킥 쐐기골로 스코어 3:1을 기록했다.
첫 승에 대한 집념으로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한 남양주 FC 선수들은 90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로 부둥켜안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또한 창단 첫 승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낸 남양주FC는 여섯 경기만에 완벽히 리그에 적응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한경 대표는 "창단 첫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FC의 연승을 기대하시는 시민구단주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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