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CJ프레시웨이, 농특산물 판로 확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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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스마트팜 등 도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기업과 손을 잡았다.
김 지사는 "식문화를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농업 면적을 250만 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재료 소비 경향을 알려주고, 스마트팜 등 우리 농가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공급할 때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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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스마트팜 등 도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기업과 손을 잡았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식자재 유통 1위인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서 단체급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충남산 농특산물 계약재배·매입 확대 노력 △농특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 △마케팅활동 지원 △농특산물 활용 신메뉴, 스마트농업 활성화 협력 등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신선 원예농산물 200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유통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품목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딸기, 배, 쌀 등이다.
구체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체급식장에 서산 감자, 부여 수박 등 도내 농특산물과 '맛집' 음식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제공하는 등 지역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앞으로도 추가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농특산물 주산지를 담은 '충남 농산물 지도'를 만들어 단체급식장에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지역상생프로젝트를 위한 스마트팜 등 산지 발굴을, 농협은 통합물류·통합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을 지원한다. 농가는 입점품목 생산 집중과 신규품목 제안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김 지사는 "식문화를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농업 면적을 250만 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재료 소비 경향을 알려주고, 스마트팜 등 우리 농가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공급할 때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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