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大·베트남 고교, 국제교류 협약…유학프로그램 공동 운영

[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평택대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응오토이니엠 고등학교가 29일 평택대 e컨버전스홀에서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응오토이니엠 고등학교 교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대에서는 이동현 총장과 사공영호 교학부총장, 차명호 국제교류원장, 정선호 교무처장, 장희선 기획경영본부장, 지광성 대외협력실장이 배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문적 사명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평택대 유학프로그램 공동 운영 ▲각 기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교직원 상호 참여 ▲관심 분야 및 학문 분야의 연구 및 출판 자료 공유 ▲연구 및 커리큘럼 개발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등이다.

팜티투이빈 응오토이니엠 고등학교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평택대로 유학을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두 국가의 교육기관 발전과 지역사회 번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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