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5월 2일 운영 시작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 오송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29일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송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청주시가 지난 2018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국비 등 20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5479㎡에 연면적 2625㎡ 규모로 조성됐다.

청주 오송국민체육센터가 29일 개관했다. 본격적인 운영은 5월 2일부터다.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학교법인 주성학원이 운영할 이곳은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요가 및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생존풀 등을 갖췄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시는 운영방안 설문조사와 시설 개선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썼다.

정식 운영은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5월에는 프로그램 20개를 운영한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오창‧서원‧산남‧어린이국민체육센터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오송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