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11개 중·고교 대상 '최석정 수학 프로젝트'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자연과학교육원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도내 11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대학 교수나 연구기관 박사 등 전문가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자연과학교육원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도내 11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대학 교수나 연구기관 박사 등 전문가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자연과학 전공자의 사회과학연구', '보드게임: 수학을 통한 전략적 사고', '재무설계 리모델링과 수학전공자들의 진로', '수학과 문화'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진천 출신으로 조선시대 영의정만 8번을 지낸 최석정은 서양보다 60여년 앞서 세계 최초로 9차 직교라틴방진을 고안해 그가 쓴 수학책 '구수략'을 통해 개념을 소개했다.
경우의 수를 따지는 논리 연산인 9차 직교라틴방진은 가로 세로 9칸씩 81개의 칸에 숫자를 1에서 81까지 하나씩 넣었을 때 가로와 세로, 대각선 어느 방향으로 더해도 합이 같도록 이룬 배열로, 제약회사 임상실험, 반도체 분야 등에서 널리 활용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권없이 오가는 韓日 만들자" 어떻게 생각하세요?[노컷투표]
-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 목사…경찰 "스토킹 혐의 수사 필요"
- 민희진 대표, 하이브의 '어도어 이사회 소집' 요구 불응
- 가수 나훈아 은퇴 선언…"연예계 안 쳐다볼 것"
- 한혜진, 별장 무단침입 피해 호소 "찾아오지 마세요"
- "평소에 무시해서"…친형 살해한 50대 검거
- 李, 尹에 거부권 유감표명…채상병 특검·민생회복지원금 요구
- 김세은 대전 동구의원 사퇴…국힘 "민주, 제명 사유 밝혀라"
- 5·18민주화운동 진상 알린 재수생, 44년 만에 '죄가 안됨' 처분
- 尹대통령-李대표 용산 대통령실서 영수회담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