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북서울꿈의숲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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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다음달 4일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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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1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다음달 4일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장소인 북서울꿈의숲은 2008년까지 놀이공원 드림랜드가 있던 곳이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문화광장에서 청운답원까지 이어지는 개막 행렬로 시작한다. 강북구 캐릭터 '강백이'와 '하로' 등 인형탈을 선두로 마칭밴드, 뽀로로 친구들, 행사 주인공 어린이들 100여명이 행진한다. 한국 최초 어린이 재즈 빅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개막 공연이 이어진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개회 선언과후 강북구 어린이 대표단의 '소원 말하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 청운답원에 설치된 특별무대에서 시간대별로 공연이 펼쳐진다. 뽀로로와 친구들의 싱어롱 쇼, 동요 디제잉 파티, 줄타기, 접시돌리기 체험, 버라이어티 매직 마술쇼 등이 준비됐다.
놀이기구인 바이킹, 회전 UFO, 꼬마 레일 기차가 문화광장에 설치된다.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슬라이드, 파티룸, 놀이공원 등 9종은 청운답원에 마련된다.
행사 놀이시설 이용 요금은 1000원이다.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만들기 체험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요금을 내면 놀이기구를 횟수와 시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고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놀이기구마다 진행요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기구당 이용 시간은 5분 이내로 제한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문화광장 한편에서 운영된다. 도자기 전기 물레, 도자 펜던트 핸드페인팅, 무지개 나비 만들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바람개비·풍선 만들기, 어린이날 소망나무 등 17개 체험장이 준비된다. 어린이날 퀴즈 대결과 강북구 캐릭터 강백이 솜사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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