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대 증원안 50% 반영…내년 신입생 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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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29명 늘어난 171명으로 확정했다.
전북대는 29일 교무처장 주재로 정원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으로 29명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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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올해보다 29명 늘어난 171명으로 확정했다.
전북대는 29일 교무처장 주재로 정원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으로 29명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후 내부 결재 등을 거쳐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모집인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전북대 의대 신입생 정원은 기존 142명에서 58명 늘어난 200명이었다.
하지만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전북대 역시 대학 내 의견을 받아 들여 증원분의 50%만 수용하기로 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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