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최강자들의 열전'…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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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29일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개막했다.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선수단과 학생부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남자부는 경북체육회가, 여자부는 강릉시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할 수 있는 평가의 장이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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