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김고은, ‘역대급’ 같은 옷 다른 느낌(낰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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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의 흥행 주역인 배우 박지환이 '파묘' 김고은과 닮은꼴 의상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범죄도시4'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425만여 명을 돌파하며 2, 3편에 이어 천만영화 등극에 청신호를 켠 가운데 장이수 역 박지환은 마석도 형사 역 마동석과 흥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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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425만여 명을 돌파하며 2, 3편에 이어 천만영화 등극에 청신호를 켠 가운데 장이수 역 박지환은 마석도 형사 역 마동석과 흥행을 이끌고 있다. 극장 관객들은 서늘한 느낌의 빌런 김무열과 함께 돌아온 장이수를 흥행 일등 공신으로 호평하고 있다.
박지환은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낰낰’ 인터뷰에서 연기 열정을 드러내며 마동석의 매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환은 화제가 된 ‘범죄도시4’ 장이수와 ‘파묘’ MZ무당 김고은의 닮은꼴 와인색 트렌치코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얼굴만 크게 다를뿐, 긴 생머리에 비슷한 의상을 입은 두 배우를 발견한 극장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박지환은 옷만 비슷할 뿐 너무 느낌이 다른 두 장의 사진을 보고 “같은 의상요? 아니오, 제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의상일 확률이 높다”고 너스레를 떨며 “(김고은은) MZ 무당이지만 전 사업가”라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환은 “그거 보면서 너무 감사한 계시 아닐까? 했다”며 “왜냐면 그토록 잘된 ‘파묘’의 핫한 MZ 무당 김고은의 의상을 고스란히 입었으니 영화 흥행에 힘쓰자는 좋은 쪽으로 해석했다”고 말해 ‘파묘’에 흥행 기운을 물려받기를 바랐다.
박지환은 ‘범죄도시4’가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현지에서 처음 소개됐을 당시 전편보다 더 묵직하고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 속에 유머가 빵빵 터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흥행 예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보기드물게 ‘범죄도시’라는 시리즈 영화를 흥행시키고 있는 제작자 겸 배우 마동석에 대해서는 “선이 곱다”며 ‘섬세함’을 매력으로 꼽았다. 박지환은 “마동석이라는 배우를 생각할 때 사람들은 극강의 외계인도 물리칠 수 있는 지구방위대 같은 느낌을 떠올리지만 실제 연기할 때는 너무 부드럽게 밀고 당기는 섬세함의 소유자”라고 찬사를 보냈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의 장이수 캐릭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지금이 있기까지, 지하 소극장 화장실에서 씻으며 연기 연습을 하던 숱한 나날들, 영상자료원에 가서 매일 영화를 지칠 때까지 보고 또 보며(그런데 도무지 지치질 않았단다), 카메라를 사서 집에 켜 놓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보낸 오랜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남들은 고생스럽다고 할 그 시간들에 대해 그는 “저는 너무 행복했다. 다 잘라버리고 연기만 했다”며 행복하게 돌아봤다.
정프로 정영진과 연예전문기자 남혜연이 진행하는 ‘낰낰’ 인터뷰는 매주 일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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