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센터백 '빅사이닝' 터뜨리나…바르사 '월클 수비수'에 메가 오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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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날드 아라우호(25‧바르셀로나)를 영입하고자 하며,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는 "맨유가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라우호를 향해 큰 제안이 도착하면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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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날드 아라우호(25‧바르셀로나)를 영입하고자 하며,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는 "맨유가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라우호를 향해 큰 제안이 도착하면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스페인 '스포르트'는 "맨유는 아라우호를 영입하기 위해서 엄청난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센터백 대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니 에반스가 계약 만료되고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의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할 '월드클래스' 수비수를 모색 중이다.
그 대상으로 아라우호가 낙점됐다. 아라우호는 191cm의 큰 키와 빠른 주력을 갖췄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더불어 라인 리딩, 조율에 장점이 있고 빌드업도 준수해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된다.
아라우호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된 바 있다. 당시 독일 '빌트'의 토비 알트셰플은 "뮌헨은 이번 달, 아라우호 영입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1,100억 원)를 제시했지만, 바르셀로나가 거절했다. 우루과이 국적의 아라우호는 뮌헨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자, 여름 이적시장 옵션으로 남아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이 있다"라고 알렸다.
맨유는 짐 랫클리프 경 시대에 접어들었고, 최고의 선수를 수집하길 원한다. 아라우호를 향한 관심은 유지됐고, '스포르트'에 따르면 '메가 오퍼'를 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인해서 거액의 제안이 오면 우선 고려해보겠다는 생각이다.
아라우호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에 만료된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면 만료까지 2년 남게 된다. 이적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는 시기고, '스포르트'는 맨유가 8,000만 유로(약 1,18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했다.
주급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급통계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아라우호의 주급은 13만 4,000 유로(약 1억 9,800만 원)에 불과하다. 자금이 풍부한 맨유이기에 더 많은 임금을 챙겨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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