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노동자 4만 명에게 '중대재해 예방' 서한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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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내 4만여 명의 노동자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29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도내 기업체 1만여 곳에서 일하는 4만여 명의 노동자에게 서한문을 보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박 지사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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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내 4만여 명의 노동자에게 중대재해 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29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도내 기업체 1만여 곳에서 일하는 4만여 명의 노동자에게 서한문을 보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박 지사는 "산업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산업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전의식이 느슨해져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와 소통해 사업장 안전 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사업주에게 요청했다. 이어 노동자에게 "사고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도는 안전보건리더회의 개최 등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교육·점검 등을 펼친 결과 지난해 중대재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9%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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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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