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경력기자 모집, 200명 넘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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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경력기자 공개채용에 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4일 서울경제는 알림을 내어 경력기자 약간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가 2021년에 진행한 경력기자 채용엔 100여명이 지원했는데, 3년 만에 지원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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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경력기자 공개채용에 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4일 서울경제는 알림을 내어 경력기자 약간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19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가 2021년에 진행한 경력기자 채용엔 100여명이 지원했는데, 3년 만에 지원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경제 관계자는 “지원자가 늘어난 원인을 명확하게 알기는 힘들지만 저희가 작년부터 경제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 미디어를 내놓으며 콘텐츠의 외연이 넓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보고 있다”며 “실제로 ‘백그라운드’가 다양한 분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 다양성 등 여러 부수적 효과를 위해 이번엔 연차를 한정짓지 않았는데 대상의 폭이 넓어진 것도 작용한 것 같다”고 했다.
29일 1차 합격자 발표를 마무리한 서울경제는 향후 2차 면접시험 전형을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확정하진 않은 상태다. 서울경제 한 기자는 “다른 경제지에 비해 서울경제는 경력을 수시 채용해왔기 때문에 경력공채, 수습공채 기자 간 경계가 거의 없다”며 “주요 부장, 데스크 대다수가 경력 기자 출신이라 이런 사내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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