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승규, 오는 6월 결혼…축구가 맺어준 인연[공식]

유다연 2024. 4.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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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진경(27)이 축구선수 김승규(33·알샤밥)과 결혼한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29일 스포츠서울에 "김진경이 오는 6월 김승규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이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골때녀' 출연자와 축구선수 부부는 오나미, 박민과 유튜버 이수날, 권창훈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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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진경, 축구선수 김승규.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모델 김진경(27)이 축구선수 김승규(33·알샤밥)과 결혼한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29일 스포츠서울에 “김진경이 오는 6월 김승규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축구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이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골때녀’ 출연자와 축구선수 부부는 오나미, 박민과 유튜버 이수날, 권창훈에 이어 세 번째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KBS1 ‘안단테’(2017), KBS2 ‘퍼퓸’(2019)과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2018)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췄다.

김승규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샤밥 골키퍼 및 주장으로 뛰고 있다. 그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사우디 리그에서 뛰고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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