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입시지원센터 4023명 참여…"만족도 100%"

1대1 맞춤형 입시 상담 등 총 15개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 간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023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1대1 맞춤형 입시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지원 ▲원포인트 진학 특강 ▲명사 초청 입시 설명회 등이다.

'1대1 맞춤형 입시 상담'에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등 1293명이 참여해 전형별 지원 전략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

센터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 진로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을 해줬고 고3 학생과 N수생을 위해 입시 상담을 제공했다.

'동작쌤 멘토링'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연계해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멘티들이 현직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관한 고민을 풀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5곳 학생 4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처음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진학 설계를 했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1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는 370명을 대상으로 4·6주 코스의 '원포인트 진학 특강'을 열었다. 수시와 정시 전형에 대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에 600명이 참가했다. 오는 6월15일 강연자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이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연다.

구는 지난 1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한 신대방누리도서관(2~3층)을 관내 학생 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해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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