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24시] 옹진군, 덕적면 패류 양식장에 모시조개 종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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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지난 25일 덕적면 소야도와 울도, 백아도 어촌계가 운영하는 패류 양식장에 건강하고 우량한 모시조개 종자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옹진군은 다음달 7일부터 자월면과 영흥면 어촌계의 패류 양식장에도 바지락 종자 68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면허 취득 패류 양식장에 고부가 가치 종자인 동죽과 백합 등 패류 종자를 순차적 방류해 연안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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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옹진군은 지난 25일 덕적면 소야도와 울도, 백아도 어촌계가 운영하는 패류 양식장에 건강하고 우량한 모시조개 종자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옹진군은 특이한 질병 증상이 없고 퍼킨수스 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2.0~3.0㎝ 크기의 모시조개 종자 3.4톤을 방류했다.
옹진군은 다음달 7일부터 자월면과 영흥면 어촌계의 패류 양식장에도 바지락 종자 68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모시조개의 정식 명칭은 '가무락 조개'다.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며 타우린 함량이 높아 국이나 탕요리에 많이 이용된다.
육질의 맛이 담백하고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면역력에 중요한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고단백 저칼로리 영양식으로 소화가 잘돼 숙취 해소에도 좋다.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면허 취득 패류 양식장에 고부가 가치 종자인 동죽과 백합 등 패류 종자를 순차적 방류해 연안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실거리 맛 지도' 배포
서구는 음식문화거리 음식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실거리 맛 지도'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맛 지도는 한·영·중 3국 언어로 제작됐다.
서구는 맛 지도를 대만인 등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마실거리 인근 숙박업소 등에 배포했다.
서구는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맛 지도에 음식 메뉴의 삽화 이미지를 삽입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음식문화 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위생적인 외식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실거리 음식점에 손님용 앞치마와 주방용 가위를 배부했다.
◇ 동구, 인천교공원과 만석동·화수동 해안 산책로에 걷기 코스 조성
동구는 최근 인천교공원과 만석동·화수동의 해안 산책로에 걷기 코스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구는 인천교공원 산책로 약 1.6㎞와 만석동·화수동의 해안 산책로 약 1.1㎞에 건강 걷기 안내표지판과 이정표를 설치했다.
동구는 건강 걷기 안내표지판에 산책로와 걷기 효과, 코스별 거리, 소모 칼로리, 건강수명 등의 정보를 담았다.
걷기는 근육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좋은 신체활동으로,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동구 주민의 걷기 실천율은 52.5%로 인천지역 평균보다 3.9%가 낮았다.
동구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운동 부족이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있다"며 "걷기처럼 쉬운 운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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