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차기 원내대표에 윤종오…“원내 유일 진보 정당, 어깨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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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29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종오(울산 북구)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진보당 윤 당선인과 정혜경·전종덕 당선인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총회에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정했다.
진보당 당선자들은 윤 당선인이 재선의원으로 의정 활동 경험과 노동 및 민생 의제 전문성, 윤석열 정권에 맞서 원내·외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는데 적임자라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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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진보당은 29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종오(울산 북구)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진보당 윤 당선인과 정혜경·전종덕 당선인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총회에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정했다.
윤 당선인은 원내대표 확정 후 "원내 유일 진보 정당 원내대표로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이 진보 정치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섬김과 진심의 진보 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진보당 당선자들은 윤 당선인이 재선의원으로 의정 활동 경험과 노동 및 민생 의제 전문성, 윤석열 정권에 맞서 원내·외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는데 적임자라며 동의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울산 북구)으로 당선됐지만, 2017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고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창당을 위한 양당의 선거연대 결과로 울산 북구에서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정돼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정·전 당선인은 민주연합에 진보당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돼 당선됐다. 이후 민주연합이 민주당과 합당하는 과정에서 합당 반대 의견을 제시해 제명 처리, 원소속인 진보당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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