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불편하셨죠…영주역앞 쌍구형 회전교차로 다음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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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로 인한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불편을 겪어온 영주역앞 교차로 공사가 5월중 준공될 예정이다.
경북 영주시가 영주역 광장 앞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사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주역 앞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사업비 20여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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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공사로 인한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불편을 겪어온 영주역앞 교차로 공사가 5월중 준공될 예정이다.
경북 영주시가 영주역 광장 앞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사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주역 앞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사업비 20여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단계별 공사(8단계)를 통해 도로 차단 없이 공사를 수행해 왔다.
마무리 작업인 포장 또한 단계별 작업(9단계)을 통해 통제 구간 없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도로포장 면적은 약 7800㎡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로 절삭 후 7일부터 10일까지 아스콘 포장, 이후 차선도색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에는 차량 통행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원활한 공사 시행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회전교차로 조성이 영주역 앞 교통흐름 개선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 안전성을 높여 지역 주민과 열차 승객의 편의성 및 도시 미관 개선에 기대된다”고 했다.
황 과장은 또 “공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끝까지 교통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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