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6월 K-컬처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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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가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대학 경쟁력을 전 세계로 넓혀간다.
동강대는 6월29일 오후 2시 본관 5층 나이팅게일홀에서 글로벌 비전 선포식과 호남권 대학 최초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강대는 250만 외국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고 특히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경쟁력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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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가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대학 경쟁력을 전 세계로 넓혀간다.
동강대는 6월29일 오후 2시 본관 5층 나이팅게일홀에서 글로벌 비전 선포식과 호남권 대학 최초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다문화 가족을 비롯해 유학생 및 근로자 등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9일까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자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안내된 e메일로 참여부문의 동영상을 발송하면 예선 접수가 완료된다.
K-POP 콘테스트는 국가정책 홍보가수로 활동 중인 김록환 삼육보건대 교수가 한류를 콘셉트로 발표한 K한글송, K뷰티송, K베이커리송, K푸드김치송를 비롯해 다문화사랑노래(우리며느리, 바다건너온 사랑, 함께한 사랑, 사랑해요) 4곡 등 지정곡 총 8곡 중 1곡을 선택해 동영상으로 제출하면 예심을 거쳐 본선 경연자를 뽑는다.
K-한글 콘테스트는 외국인의 자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차이점을 주제로 5분 이내의 낭독 동영상을 올리면 예심을 통해 본선(3분)무대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부문별 상금은 5만~ 100만 원이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동강대 한만민 학생지원처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글로벌 선도 ESG 실천의 모범이 되는 지역 대학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또 올해 개소한 동강대 한국어학당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굳게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는 우리 사회 다문화 학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다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자체와 힘을 모으고 있다.
2022년부터 광주 5개 구 가족센터와 협약을 맺고 특히 전국 최초로 다문화 가족 자국민 전담팀을 신설한 화순군에 이어 담양군 가족센터와도 손을 잡았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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