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전북지부 “형편 어려운 고교생 10명, 3년 간 후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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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가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2019년부터 나눔을 실천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의 정기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교육청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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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가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5층에서 ‘2024년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후원증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전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차덕현 지부장, 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사용자 연합회장, 남정현 ㈜서연인테크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조손가정 등 교육복지 대상 고등학교 1학년 10명을 선정, 3년간 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
앞서 전북지부는 지난 2019년 12명, 2021년 12명을 선정해 3년씩 정기후원을 한 바 있다. 현재까지 후원액만 8400만원에 달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2019년부터 나눔을 실천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의 정기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교육청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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