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돌진 만취 운전자 입건…동승자 입건 검토중

오윤주 기자 2024. 4. 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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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차량이 길옆 상가로 돌진해 무인 문구점이 부서졌다.

29일 새벽 5시45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 한 아파트 앞 네거리에서 ㄱ(20)씨가 운전하던 승용차(SUV)가 길 옆 무인 문구점으로 돌진해 문구점 출입구, 진열장 등이 부서졌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했으며, 함께 술을 마신 뒤 옆자리에 타고 있던 동승자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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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차량이 상가로 돌진해 문구점이 크게 부서졌다. 충북경찰청 제공

음주 운전 차량이 길옆 상가로 돌진해 무인 문구점이 부서졌다. 사고 당시 상점·거리 등에 시민이 없었고, 운전자·동승자 등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29일 새벽 5시45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 한 아파트 앞 네거리에서 ㄱ(20)씨가 운전하던 승용차(SUV)가 길 옆 무인 문구점으로 돌진해 문구점 출입구, 진열장 등이 부서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인정했으며,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했으며, 함께 술을 마신 뒤 옆자리에 타고 있던 동승자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 중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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