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 '불로화훼단지' 골목상권 활력지원 공모 선정

[대구=뉴시스] 지난해 불로화훼단지 봄꽃 축제. 대구시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불로화훼단지가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력 지원은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골목상권으로 지정된 곳 대상으로 골목 환경 개선 및 맞춤형 경영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불로화훼단지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불로화훼단지는 ▲상권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경영 컨설팅 ▲홍보전시관 및 상징물 설치 ▲화훼축제 및 마케팅 홍보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50년 역사의 불로화훼단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과 종합 유통이 가능한 영남권 대표 화훼테마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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