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초밥 도시락·일본산 맥주 올려놓은 30대 경찰에 제지

김기수 2024. 4.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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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비닐봉지를 씌우는 테러에 이어 일본산 맥주와 초밥을 올려놓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와 한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 설치된 빈 의자에 30대 A씨가 먹다 남은 초밥이 담긴 도시락이 소녀상의 머리와 손등 위에는 일본산 맥주를 올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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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비닐봉지를 씌우는 테러에 이어 일본산 맥주와 초밥을 올려놓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와 한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 설치된 빈 의자에 30대 A씨가 먹다 남은 초밥이 담긴 도시락이 소녀상의 머리와 손등 위에는 일본산 맥주를 올려놨습니다.

A씨는 해당 의자에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맥주를 마시던 중 돌발행동을 벌였는데,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이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행동에 대한 법적 처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부산 소녀상과 인근의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철거'라고 적힌 검정 비닐봉지를 씌우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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