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디지털무역 지원센터 ‘진주 덱스터’ 개소

한송학 기자 2024. 4.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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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가 29일 개소했다.

진주 덱스터는 수출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스튜디오, 해외 바이어와 화상으로 회의를 할 수 있는 무역상담실, 이용자들이 교류하는 공간인 디지털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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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무역 환경 조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가 29일 진주시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진주시 제공). 2024.4.29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가 29일 개소했다.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경남 최초로 문을 연 덱스터는 시와 KOTRA 간의 업무협약을 거쳐 지난달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진주 덱스터는 수출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스튜디오, 해외 바이어와 화상으로 회의를 할 수 있는 무역상담실, 이용자들이 교류하는 공간인 디지털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수출하고 싶은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 사진 촬영, KOTRA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Buy KOTRA)에 상품 등록, 바이어 연결과 상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창업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무역의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KOTRA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덱스터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수출을 할 수 있는 무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한다. 올해는 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6개소가 설치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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