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이재명 첫 회담, 대통령실서 130여분간 진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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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여분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양자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처음 이뤄졌다.
회담은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용산 대통령실 회담을 제안하고 이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만나자"고 화답한 뒤 열흘 만에 성사됐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각자 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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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여분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양자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처음 이뤄졌다.
회담은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용산 대통령실 회담을 제안하고 이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만나자"고 화답한 뒤 열흘 만에 성사됐다.
차담 형식의 회담은 당초 1시간가량 예정했지만, 의제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길어져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약 2시간 10여분 만에 종료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각자 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과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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