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새 집행부 인선 마무리…이번 주부터 공식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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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9일) 새 집행부 인선을 완료해 발표했습니다.
42대 집행부는 임현택 차기 회장과 강대식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2대 집행부는 "과학적 근거와 예측을 토대로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과 회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뢰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무엇보다 의대 정원 증원이라는 비극적 사태가 불러온 각박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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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9일) 새 집행부 인선을 완료해 발표했습니다.
42대 집행부는 임현택 차기 회장과 강대식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이 당연직으로 정책이사를 맡는 등 총 27명의 이사가 선임됐습니다.
특히 이번 집행부는 회원 대상 법률 서비스를 로펌 수준으로 강화하고자, 통상 2명 수준이던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를 4명으로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42대 집행부는 "과학적 근거와 예측을 토대로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과 회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뢰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무엇보다 의대 정원 증원이라는 비극적 사태가 불러온 각박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2대 집행부는 다음 달 2일 첫 상임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협은 어제(28일) 열린 제7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 ▲간호법 저지 ▲의료인 면허 취소법 대책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권을 집행부에 일괄 위임했습니다.
의협은 또,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직후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산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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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지 기자 (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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