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아 전문 보인원어린이집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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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세번째 장기임차한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보인원 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키즈아일랜드, 진주예쁜아이어린이집에 이은 세번째 장기임차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이날 개원한 보인원어린이집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 임차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사업에 신청해 진주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와 사전 컨설팅, 보건복지부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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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세번째 장기임차한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진주시는 29일 조규일 진주시장,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동면 소재 국공립 보인원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보인원 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키즈아일랜드, 진주예쁜아이어린이집에 이은 세번째 장기임차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진주시가 기존 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한 후 관리를 맡는 보육시설이다. 기존 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으로 장애아동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의 질 높고 책임감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원한 보인원어린이집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 임차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사업에 신청해 진주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와 사전 컨설팅, 보건복지부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공립 전환을 위해 내부 시설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 구입 및 어린이집 위탁계약 체결 등 사전절차를 거쳤다.
보인원어린이집은 내동면 삼계리에 있으며 연면적 546㎡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육 정원은 35명이며 보육교직원은 14명이다.
시는 현재 총 3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시 희망의 씨앗인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로 진주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고,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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