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예비판정 D-3…정부 "적극 문제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무부에서 알루미늄 업계 요청으로 자국에 수입되는 15개국 알루미늄 압출재의 반덤핑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다음 달 2일 가려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정부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24일 미 알루미늄 압출협회 요청으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등 15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서 알루미늄 업계 요청으로 자국에 수입되는 15개국 알루미늄 압출재의 반덤핑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다음 달 2일 가려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정부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24일 미 알루미늄 압출협회 요청으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등 15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다음 달 2일 덤핑 여부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리고 오는 9월께 최종 판정을 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조사가 개시된 뒤부터 수차례 업계를 만나 의견을 듣고 법률과 회계 컨설팅 지원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통상교섭본부장 명의로 상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고 상무부 고위급 양자 접촉 등을 진행했다"며 "조사대상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양국 투자 협력에도 부정적이란 점을 적극 제기해왔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우리 수출이익이 부당하게 훼손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미국 발 수입 규제 강도와 범위가 커지고, 중국산 알루미늄에 관세가 약 301조 오르는 등 통상환경이 불안정하다"며 "업계와 한팀을 이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 머니투데이
- "너무 가난해 버거도 못 사먹어"…'재벌설' 그 배우, 반전 과거 고백
-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김정은이란 돼지는…" 저격, 왜? - 머니투데이
- 식케이 측 "섬망 증세로 마약 자수…필로폰 검출 안 됐다" - 머니투데이
- "반포아파트 사고 갑상선암 걸려"…오영실 고백한 사연은 - 머니투데이
- 감기약 넣은 대북풍선에 막말 쏟아낸 김여정…"혐오스러운 잡종 개XX들" - 머니투데이
- '기적의 비만약' 상륙에 주가 살 찌우더니…이 종목들, 지금은?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