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명 폭력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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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5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편하게 시설을 방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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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주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5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지방의회,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성희롱, 성추행과 같은 성비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젠더폭력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실제 사례와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사례를 포함한 좋은 교육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직원은 "알고 있는 정보를 한 번 더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편하게 시설을 방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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