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금개혁, 민주당도 적극 협조하겠다"

김유성 2024. 4.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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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연금개혁안 추진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근에 국회 연금개혁특위 공론화위원회에서 소득대체율 50%, 보험료 13%로 하는 개혁안이 마련됐다"면서 "대통령께서 정부·여당이 책임 의식을 갖고 개혁안 처리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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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 개최
이재명 “與 책임의식 갖도록 독려해달라" 촉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연금개혁안 추진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미리 준비해 온 메시지를 품에서 꺼낸 뒤 윤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이 대표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주제가 연금개혁인것 같다”면서 “연금개혁은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인데, 참으로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과감하게 연금개혁을 약속하고 추진한 점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사하게 생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근에 국회 연금개혁특위 공론화위원회에서 소득대체율 50%, 보험료 13%로 하는 개혁안이 마련됐다”면서 “대통령께서 정부·여당이 책임 의식을 갖고 개혁안 처리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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