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양호 차수벽 철거…통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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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전북 순창군 구림면과 맞닿아 있는 담양댐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습니다.
담양호는 1976년 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적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됐지만, 2010년 3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순창군 주민들이 도수터널에 2m 높이의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면서 담양군 유입 수량이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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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담양군이 전북 순창군 구림면과 맞닿아 있는 담양댐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습니다.
담양호는 1976년 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적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됐지만, 2010년 3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순창군 주민들이 도수터널에 2m 높이의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면서 담양군 유입 수량이 제한됐습니다.
이에따라 담양 일부 지역에 가뭄이 이어지자 담양군은 순창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차수벽을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담양군은 저수율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담양 6개 면과 장성, 광주시에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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