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파혼설' 부른 김슬기 언팔 이유…"딸이 내 핸드폰서 악플 읽어서"

(유현철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최근 김슬기와 혼인신고를 마친 유현철이 김슬기의 SNS 계정을 언팔 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유현철은 인스타그램에 김슬기, 아이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올리고 "고기 먹고 사진 찍고 주말 끝"이라고 썼다.

한 누리꾼이 사진에 "인스타는 왜 아직 언팔 중이신지 궁금하다"고 댓글을 달자, 유현철은 "딸 가인이가 제 휴대전화로 영어 앱을 사용하는데 슬기 이모 인스타에 연동된 게시물 댓글 알림으로 악플을 읽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특히 저희 둘 사진에 유독 많이 달리는 악플 알림 때문에 그랬다"고 답했다.

앞서 이달 초 유현철은 SNS에 있던 커플 사진을 모두 내리고 김슬기를 언팔했다. 또한 김슬기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두 사람은 파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재혼을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파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고,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혼인 신고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3'에, 김슬기는 SBS 플러스·ENA '나는 솔로'에 10기 옥순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