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1년6개월만에 대면급식 재개

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이 29일 대면 급식 서비스를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지 1년6개월 만이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빈곤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운영하며 1992년 대구비산지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서 26개소의 급식소가 운영 중이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봉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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