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단과대학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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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주말 교무회의에서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안)'이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 및 단과대학 개편안'이 교무회의에서 무리 없이 통과된 것은 취임 2개월여 동안 쉼없이 대학 발전을 위해 달려온 박민원 총장의 리더십을 믿고 구성원들이 함께 한 것으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한결같이 염원하며 국립창원대의 역할과 책무성에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대학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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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실행 계획 구체화 발판 마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주말 교무회의에서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안)'이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의 학생 정원 조정은 고등교육법 제32조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8조 제3항에 의거하여 교육부의 '2025학년도 대학 학생 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국립창원대학의 2025학년도 학생정원 조정(안)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대학 자율 모집단위를 신설·통합·폐지하거나 모집단위 간 입학정원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 것과 특성화단과대학 신설을 통한 학생의 전공자율선택권 확대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생 정원 조정(안)에는 지능로봇융합공학과 첨단분야 순증(4명)과 사림아너스학부(전체전공자율학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이학융합학부, 공학융합학부), 우주항공공학부 신설 등 내용이 담겼다.
국립창원대는 또 국립창원대의 '2025학년도 구조조정'에 대한 박민원 총장의 입장은 크게 두 가지라고 밝혔다.
첫째는 교육부 지침 이외 정원을 감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지방대 정원을 줄여 수도권대학으로 유출시키지 않겠다는 뜻으로, 향후 국립창원대는 청년인구 유입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번째는 지역에서 요구하는 고급인재를 국립창원대에서 양성하고,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기술 변화에 맞는 첨단 기술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 및 단과대학 개편'을 통해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 및 단과대학 개편안'이 교무회의에서 무리 없이 통과된 것은 취임 2개월여 동안 쉼없이 대학 발전을 위해 달려온 박민원 총장의 리더십을 믿고 구성원들이 함께 한 것으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한결같이 염원하며 국립창원대의 역할과 책무성에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대학 측은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의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조정(안)'은 지난 2월 8일 마련됐고, 3월 28일 '특성화 단과대학 참여학과 설명회' 개최, ’4월 초 이공계열 특성화 단과대학 참가 신청서 접수,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 정원조정 관련 학장 및 학과장 면담, 4월 25일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26일 교무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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