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적측량 처리기간 대폭 줄인다

경기=장선영 기자 2024. 4.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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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지적 측량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토지대장 바로처리 서비스인 '지(地)-패스 사업'을 단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지-패스 사업은 측량접수 후 5일 이내에 측량과 검사를 동시에 처리해 대장 정리까지 일주일가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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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기존 15일 이상 소요됐던 지적측량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지적 측량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토지대장 바로처리 서비스인 '지(地)-패스 사업'을 단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토지소유자가 건축 인허가나 개발행위허가 추진 과정에서 측량을 진행하는 경우 측량 5일, 소관청 측량성과 검사 4일, 토지대장 정리 3일, 등기 정리 2일 등 총 15일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지-패스 사업은 측량접수 후 5일 이내에 측량과 검사를 동시에 처리해 대장 정리까지 일주일가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패스사업을 통해 관내 각종 인허가 사업의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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