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무시해서" 친형 살해한 50대 동생 '긴급 체포'

신수정 2024. 4. 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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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9일 친형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동생 5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친형 60대 B씨의 집 마당에서 흉기로 그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사에서 "평소 형이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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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북 예천경찰서는 29일 친형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동생 5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친형 60대 B씨의 집 마당에서 흉기로 그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웃 주민은 사건 이튿날 마당에 쓰러진 B씨를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조사에서 "평소 형이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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