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축산업 선진화 지원 간담회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밀양시 축산인연합회를 포함한 축종별 단체 회장, 사무국장, 청년 농업인, 축산 관련 지원사업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축산업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회의에서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가축 질병 예방 등 축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축종별 희망 신규사업도 논의했다. 시는 논의한 내용을 내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계획 수립 시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정보통신기술, 인구구조변화,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 지원 정책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축산업 선진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가곡동,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실시

밀양시는 29일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곡2통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가곡동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찾아가 복지서비스 안내 및 홍보, 복지민원 상담 및 접수 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이다.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은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와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며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또 이날 밀양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의 협조로 어르신들의 치매 및 건강 관련 교육도 했다.

김정욱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먼저 찾아가 이웃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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