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여친 가게에서 ‘자해 소동’ 벌인 40대 [사건수첩]
오상도 2024. 4.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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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강제 추행하고 자해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제 추행,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오산시 양산동에 있는 여자친구 40대 B씨의 식당에서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식당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으로 들어가 흉기로 자해하며 신고를 못 하게끔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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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강제 추행하고 자해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제 추행,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오산시 양산동에 있는 여자친구 40대 B씨의 식당에서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식당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으로 들어가 흉기로 자해하며 신고를 못 하게끔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연인 사이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자해 행위로 인해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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