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료 개혁 반드시 필요… 민주당 적극 협력"

김지현 기자 2024. 4.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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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국회 공론화 특위에서 여야와 의료계가 함께 논의한다면 좋은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같은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주요 과제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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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에서 만난 이재명 대표(좌)와 윤석열 대통령(우).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영수 회담에서 "여야와 의료계가 함께 논의한다면 좋은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의정 갈등이 심화하고 있어서 꼬인 매듭을 서둘러 풀어야 할 것 같다"며 "두 달째 이어진 의정 갈등 때문에 의료현장은 혼란을 겪고 국민께서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 그리고 의료진의 즉각적인 현장 복귀, 공공·필수·지역 의료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해서 대화와 조정을 통한 신속한 문제 해결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앞서 민주당이 제안해 왔던 '국회 공론화 특위'를 언급했다. 그는 "국회 공론화 특위에서 여야와 의료계가 함께 논의한다면 좋은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같은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주요 과제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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