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 증원분 중 절반만 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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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로부터 증원받은 90명 중 절반을 늘리기로 했다.
충남대는 29일 대학본부별관 CNU 홀에서 긴급학무회의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심의·의결했다.
충남대는 이날 학무회의에서 의결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입학정원 변경 내용을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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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로부터 증원받은 90명 중 절반을 늘리기로 했다.
충남대는 29일 대학본부별관 CNU 홀에서 긴급학무회의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심의·의결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정원 110명과 증원분의 50%인 45명을 합쳐 155명이다. 2026학년부터는 기존 정원 110명과 증원분의 100%인 90명을 반영, 의대정원을 200명으로 확대한다.
이 같은 결정은 교원, 시설, 기자재 등 충남대 자체 여건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충남대는 설명했다.
충남대는 이날 학무회의에서 의결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입학정원 변경 내용을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을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현장을 떠나 있는 의과대학 학생들이 하루빨리 배움의 공간으로 돌아와 학습권을 보장받기를 바라는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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