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전국 최고 참전명예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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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2주년 다례 및 기념행사'가 29일 충의사와 도중도에서 거행됐다.
윤봉길 월진회가 주관한 이날 다례제는 김태흠 충남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정창식 해군 윤봉길함 함장, 윤여두 월진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의사에서 상해 의거 기념 다례와 추모 합창이 열렸으며 도중도에서 윤 의사 선양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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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2주년 다례 및 기념행사’가 29일 충의사와 도중도에서 거행됐다.
윤봉길 월진회가 주관한 이날 다례제는 김태흠 충남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정창식 해군 윤봉길함 함장, 윤여두 월진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의사에서 상해 의거 기념 다례와 추모 합창이 열렸으며 도중도에서 윤 의사 선양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상하이 의거는 한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광복의 길을 비췄다”면서 “항일 의병의 중심지인 충남은 2027년까지 내포에 의병기념관을 건립해 애국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제대로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어느 시군에 거주하든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 명예 수당을 지급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도 없앴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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