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슈퍼팀’ 만든 베테랑 사령탑 KCC 전창진 감독의 지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CC가 진정한 '슈퍼팀'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슈퍼스타'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사령탑 KCC 전창진 감독과 만나 제대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정규리그 KCC는 '슈퍼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고, 전 감독의 지략대로 경기가 풀리니 '슈퍼스타'들도 사령탑을 믿고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 기자] KCC가 진정한 ‘슈퍼팀’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슈퍼스타’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사령탑 KCC 전창진 감독과 만나 제대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KCC가 플레이오프(PO)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탄탄한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1차전부터 KT와의 수싸움에서 웃었다. 전 감독은 이호현의 부상에 드롭존 수비카드를 꺼내들었고 주효했다. 전 감독은 “이호현이 연습 중 발목부상을 당해서 드롭존 수비를 준비했다”면서 “(KT 마이클 에릭이 나오는)2쿼터 전개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하다. 빨리 그 상황을 정리해 (패리스)배스가 나올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에릭이 나오면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으로 드롭존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 감독의 계획대로 2쿼터 에릭이 많이 뛰지 못했고, 배스가 바로 다시 투입됐다. 배스가 많이 뛰며 후반 주춤한 가운데 KCC는 3쿼터 주도권을 잡고 몰아쳐 완승을 거뒀다.
KT 패리스 배스와 허훈 외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득점을 줄이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춘 전략도 주효했다. 챔프전 1차전에선 배스와 허훈 외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KCC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정규리그 KCC는 ‘슈퍼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수들의 줄부상에 개성강한 선수들과 전 감독의 융화도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고, 전 감독의 지략대로 경기가 풀리니 ‘슈퍼스타’들도 사령탑을 믿고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메가 슈퍼팀’이 된 배경이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물의 여왕’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 차지했지만…
- “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 유재환, 사기·성희롱 의혹 일파만파
- 도경완, 생일날 ♥장윤정과 낮술 파티..“제정신이 아니다”(도장TV)
- “언니 닮았네” 효리 친언니 이애리 전업화가로 활동 중
- 노홍철, 이태리서 ‘길거리 캐스팅’ 당했다..“46살에 두근두근”
- 일본인들이 독도에 여권없이 오게 한다고요?
-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의혹 해명 “예능이라 편집됐고, 와전됐다”
- 한혜진, 별장 무단침입 고통 호소…“무서워요, 찾아오지 마세요”
- 김다예 딸, 벌써 ♥박수홍 판박이..16주에 벌써 코가 오똑
- 남규리 “노래 트라우마 있다,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려” (하입보이스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