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운셍 전 싱가포르 NIE 총장,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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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참가,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탄운셍 전 총장은 오는 6월 2일 강연을 통해 싱가포르가 한정된 자원과 600만 명에 불과한 인구 한계 속에서도 세계적 교육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꼽는 한편 미래교육을 주도해 나갈 교사들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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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참가,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유일의 교원 양성대학인 NIE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사 양성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NIE는 단순히 교사 양성에 머물지 않고, 교육과 관련한 전반적인 연구·개발로 교사의 끊임없는 전문성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NIE는 교직에 들어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교육, 대학원 과정, 교사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 성과를 진단·평가한다.
탄운셍 전 총장은 오는 6월 2일 강연을 통해 싱가포르가 한정된 자원과 600만 명에 불과한 인구 한계 속에서도 세계적 교육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꼽는 한편 미래교육을 주도해 나갈 교사들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 디지털 교육 도입 등 미래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교원 임용과 양성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데 교사들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이와 관련해 건강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는 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교류·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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