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김해시, 세무 종사자 고향사랑 300만원 상호 기부

안지율 기자 2024. 4. 29.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29일 양산·김해시 세무종사자 30여 명이 낙동강협의회 동맹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새기고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산시 세무종사자와 김해시 세무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00만원의 기부금을 주고받으며 두 지자체 간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협의회 동맹도시 끈끈한 우정…2년 연속 상호 기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9일 양산·김해시 세무종사자 30여 명이 낙동강협의회 동맹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새기고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산시 세무종사자와 김해시 세무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00만원의 기부금을 주고받으며 두 지자체 간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부터 법정기구인 행정협의회 낙동강협의회로 새롭게 출범, 결속을 다진 6개 기초자치단체인 김해시, 부산 북구, 부산 사상구, 부산 사하구, 부산 강서구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상황버섯, HACCP인증을 받은 1A급 원유로 만든 요거트, 향토기업에서 생산하는 프라이팬·냄비, 청정지역인 배내골에서 재배된 사과로 만든 사과즙·사과식초, 힐링프로그램인 숲애서 이용권,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 템플스테이 등 총 38품목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